'스트립쇼 교화 공연' 원주교도소장 직위해제

교도소 측 "여성 돌발 행동" 주장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2일 법무부는 해당 공연과 관련해 관리 책임을 물어 원주교도소장을 직위해제했다.

지난달 26일 원주교도소 운동장에서 진행된 수용자 교화 공연에서 공연자로 참석한 여성 한 명이 노래를 부르다 음악에 맞춰 옷을 벗는 일종의 스트립쇼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여성 공연자는 스타킹 같은 얇은 살구색 옷을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교도소 측은 여성 공연자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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