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공사,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 참여
함진규 사장 "지속적으로 점검해 위험요소 개선할 것"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4일까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 일환으로 진행된다.
우선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이 직접 교량공사 등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현장에 나가 안전시설 설치상태, 근로자 안전보호구 착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임원진은 수도권 등 9개 본부의 시민재해 대상 현장을 점검한다. 전국 산하기관의 각 현장에서는 작업 전 추락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작업장 및 휴게소 등 위험지역에는 추락 위험 표지판·추락 예방 구호 현수막을 설치한다.
함진규 도공 사장은 "고속도로 건설현장 내 추락 사고를 포함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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