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따뜻한 집' 메시지로 올해 광고상 그랑프리 2연패

스위첸 '식구의 부활', 감동 광고로 올해 광고상 최고상 차지

(KCC건설 제공)
(KCC건설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KCC건설은 주거 브랜드 스위첸이 '식구의 부활' 캠페인으로 제32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 2년 연속 최고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문명의 충돌 2 신문명의 출현' 편에 이은 쾌거다.

'식구의 부활' 캠페인은 일상적인 가족 식사 장면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높은 공감을 얻었다. 간장계란밥, 김치전, 떡볶이, 미역국, 돼지수육 등 친숙한 음식을 소재로 한 5편의 광고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의 광고상 심사위원들은 이 캠페인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사회적, 문화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잊혀가는 가족 간 소통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스위첸 브랜드의 가치와 기업 철학이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