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압구정 노리는 현대건설…"디에이치, 고급 주거 기준"

'디에이치 브랜드위원회'서 엄격한 심의
강남, 한남, 여의도 등 핵심 지역에서만 적용

디에이치 라클라스_주출입구.(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에이치는 국내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고급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브랜드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강남, 한남, 여의도 등 핵심 지역에서만 적용된다.

사업지 선정 시 입지와 상품성은 물론, 주거 경험 전반을 고려한 하이엔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러한 철저한 관리 덕분에 디에이치는 희소성과 품질 면에서 확고한 신뢰를 얻고 있다.

브랜드의 우수성은 각종 수상 실적으로도 확인된다. 디에이치는 2024년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와 품질 만족 지수에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국제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각 단지의 독창성을 반영한 설계와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은 디에이치만의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강남 지역 최초로 유선형 외관을 도입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와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기존 고급 주거의 틀을 넘어선 사례로 꼽힌다.

디에이치는 한남4구역, 압구정 재건축 등에서도 하이엔드 주거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남4구역은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설계 철학을 반영한 더블 스카이 브릿지와 모든 세대를 위한 테라스 설계를 도입하며, 한강 변 고급 주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를 통해 주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고급 주거의 개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