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가족돌봄 아동들에게 겨울 용품 지원

(왼쪽) 박재홍 국토안전관리원 운영지원실 실장, (오른쪽)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왼쪽) 박재홍 국토안전관리원 운영지원실 실장, (오른쪽)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8일 가족돌봄아동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 등의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이란 부모의 돌봄과 부양을 받아야 할 시기임에도 장애나 정신질환, 질병, 약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나 조부모를 부양하는 13세 미만의 아동을 뜻한다.

관리원은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경남도내 아동 23명에게 이불, 전기요, 핫팩, 무릎담요 등 375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했다.

김일환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