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국내 최초 '노르딕 스키스쿨' 운영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국내 최초 노르딕 스키스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노르딕 스키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등으로 구성된 종목으로, 스키부츠 앞쪽은 바인딩에 고정되고 뒤꿈치는 떨어져있어 평지에서 걷거나 뛰기에 용이하다. 다만 한국에서는 접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라고 부영그룹은 전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고객들이 노르딕스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스키학교 강습장에 450m의 노르딕 전용 코스를 조성한다.

노르딕 스키스쿨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김고은 코치가 지도한다. 김고은 코치는 노르딕 스키의 대표 종목인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을 섭렵하고,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6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노르딕 스키 스쿨은 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이 노르딕 스키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나아가 동계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켜 동계 스포츠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