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용산 산호아파트 정비사업’ 수주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롯데건설은 이달 28일 ‘서울 용산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용산구 원효로 4가 118-16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647가구(임대 7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135억 원 규모다.
롯데건설은 기존 사업시행인가 설계안을 토대로 정비 계획의 경미한 설계변경 범위 내에서 대안 설계를 제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강 조망 100% 특화 설계와 단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며 “용산을 넘어 한강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용산 르엘’을 신속하게 완성하기 위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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