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운영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피해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지난 29일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설치됐으며, 국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으로 구성했다.
현재 △사고수습 상황 브리핑 △유가족 대표 면담 △사망자별 신원확인 및 유가족 알림 △장례절차 안내 △비상물품 지원 등 유가족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백원국 통합지원센터장은 "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수습 및 피해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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