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디지털 국토정보 선도기업으로 새도약 선언…“2030년 흑자전환 목표”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6일 ‘더 나은 미래, 스마트한 국토, 디지털 국토리더 LX’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LX 뉴비전은 지적측량수요 급감, 디지털 국토 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LX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립됐다.
LX는 오는 2030년 영업 수지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핵심 주력 사업·공공성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미래융합사업 매출 목표를 대폭 상향했다.
또 핵심 주력 사업의 생산·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위기 대응 관점에서 전략과제를 개선하는 등 중장기 경영목표를 구체화했다.
특히 전략적 성장 사업 모델로 국토자산(국토망 조사·관리), 국토정보(데이터 통합 관리), 국토관리(국토도시 모니터링·스마트 행정) 등의 밸류 업 3대 모델을 제시했다.
부동산 자산 효율화, 인력 운영 합리화, 예산 절감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어명소 LX 사장은 “이번 뉴비전 선포는 LX가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LX가 새로운 뉴 비전을 토대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통해 국민 신뢰를 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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