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2025 상주 곶감축제' 연계 기차여행 상품 출시

'테마파크·시장'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2025 상주 곶감축제 포스터.(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이 한국 대표 곶감 축제인 '2025 상주 곶감축제'와 연계해 경북 상주의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달콤함의 대명사인 '곶감'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5 상주 곶감축제는 올해 총 54개의 곶감 판매 부스를 마련해 더욱 커진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장에는 △메인 프로그램(상주곶감 임금님 진상 재현, 상주곶감 깜짝 경매, 곶감 가요제 등)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회전 눈썰매, 마술쇼, 저글링, 전통 놀이 체험, 목공 체험 등 놀거리 △회전 바비큐, 연돈볼카츠, 떡, 고구마, 밤 등 풍부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구이존’ 등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

상주 곶감축제와 연계한 코레일관광개발의 당일 여행상품은 축제와 더불어 함창 명주 테마파크,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파머스룸(농장 카페 먹이 주기 체험), 상주 중앙시장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왕복 열차료(KTX-이음 또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식사비 또는 체험비가 모두 포함된 ‘상주 곶감축제’ 연계 여행상품은 어른 1인 8만 9000원, 어린이(만 12세 미만) 8만 7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여행상품은 단순한 기차여행을 넘어 지역 경제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중부내륙선 2단계 개통에 맞춰 판교역 출발 코스를 추가해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새해를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설 선물로 양질의 상주 햇곶감도 준비하고, 특별한 여행 추억도 만들어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상주'를 검색하면 된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