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민생과 서민을 위한 정책국감 실현 평가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감사 모습.(이연희 의원실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18일 이연희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이의원은 올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간의 잘못된 부동산 대책과 국정농단을 바로잡고, 민생과 서민을 위한 정책국감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이 의원은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문제, 문재인 정부 초기 2년보다 높은 윤석열 정부 2년 간의 서울 주택매매가 상승률, 윤석열 정부의 부진한 주택공급실적,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정책 등 정부의 각종 비위행위와 부조리를 강하게 지적하고 잘못된 정책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채용비리를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내며 주목받았다. 경력도 조건도 맞지 않는 윤석열 선거대책위원회와 인수위원회 인사를 공공기관 본부장으로 채용하기 위해 공고조건을 변경한 점과 본부장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의 허위경력을 짚어냈다.

조건까지 바꿔가며 진행한 서류와 면접심사 결과가 1위가 아닌 2위를 했음에도 채용한 점을 지적하고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다.

또 오송역의 관리부실로 10년째 상습누수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해 국토부로부터 역사 누수방지 용역 실시와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이끌어 냈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및 제 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함을 요청했고, 국토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

더불어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여성가족부 장관 공석 및 주요 국장 공석문제 등을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의 여성가족부 무력화 계획에 대해 강한 반대를 표명했다. 디지털 성범죄,다문화 가족지원 등 주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새기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민생과 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