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상봉터미널 등…5000가구 규모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2026년 사업계획 승인·2028년 착공 예정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약수역, 상봉터미널, 불광근린공원 등 총 3곳 약 5000 가구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올 한해 총 1만 5000가구 복합지구가 지정됐으며 이는 작년(총 4130가구) 대비 3배 이상 규모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정된 3개 지구는 지난 5월 16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예정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주민 3분의2 이상의 동의(토지면적의 2분의 1 이상)를 빠르게 확보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향후 통합심의를 거쳐 2026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028년 착공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안내된 후 참여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미아역 동측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을 철회한다.
김배성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지난달 28일 현물보상기준일을 합리화하고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보장‧확대하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위를 통과해 제도개선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주민들이 주택공급 성과를 조속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지자체·사업자와 적극 협조해 복합사업계획승인 등 향후절차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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