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주민 참여 공연 성황리에 마쳐…백지영 축하 공연

주민 참여 공연 10주년 맞아

심우섭 SH공사 사장 대행(SH공사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7일 문화 예술 축제 '2024년 주민 참여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19일 동안 접수한 71팀 중 공정한 예선 심사를 거쳐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팀은 경연을 펼친 끝에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꿈의 극단' 팀이 별빛 누리상(대상)을 받았다.

조화누리상(화합상)은 '위례포레샤인 꼬마악동들팀', '어쩌다가밴드팀', '은빛기타팀', '피트정(feat.정가인)팀' 총 4팀에 돌아갔다.

가수 백지영의 축하 공연과 냉장고, TV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 현장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매년 입주민들의 열정적인 경연 무대와 참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주민 참여 공연이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10년을 넘어 더욱 오랜 기간 주민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의미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