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8일 개장…"슬로프 추가 확보"

6시간 리프트권 3만원 등 개장 기념 할인 이벤트

(부영그룹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24~2025년 동계 시즌 스키장을 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평균경사 76%)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한 총 34면의 슬로프를 갖춘 스키장이다. 이번 개장에선 제설 작업을 거쳐 스피츠 하단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한다.

이 밖에도 △리프트 요금 체계 변경(시간권 도입) △충돌사고 방지를 위한 스키·보드 전용 슬로프 시범 운영 △개인의 수준과 목표에 맞춰 진행되는 맞춤형 노르딕 스키스쿨 등을 마련했다.

스키장은 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첫 개장을 맞아 리프트권 특별 할인(6시간 권 3만 원, 렌털 1만 원)과 백설기 무료 제공(개장 당일 한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24·25 동계 시즌을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겨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거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손꼽아 기다려온 겨울철을 제대로 만끽하실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슬로프 운영 면수를 늘려나가며 고객분들이 만족하며 이용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