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입주 임박…내년 1월 예정

지하 1층~지상 21층, 6개 동, 499가구 규모
옥천~대전 광역철도 26년 개통 예정…대전 생활권 인프라 누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금호건설은 4일 충북 옥천군에 들어서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4년 만에 등장한 옥천군 신규 분양 아파트다. 지하1층~지상 21층, 6개 동, 아파트 499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면적 84㎡(3개 타입) 459가구 114㎡(1개 타입) 40가구로 구성됐다.

옥천구에 처음 들어서는 어울림 아파트인 만큼 기존 아파트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옥천군 최초로 단지 전체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부의 사생활 보호와 함께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거실과 방 세 칸이 나란히 배치된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특화설계와 'ㄷ자'형 주방 동선 등도 주거 품격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단지 내 중앙공원 등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조경으로 채웠다. 지상 주차장과 생활공간의 동선 분리를 통해 안전한 단지환경을 조성했다. 옥천군 최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춰 뛰어난 주차 편의성을 자랑한다.

해당 단지는 주변으로 여러 교통 호재가 계획돼 있어 대전 생활권 편입이 가능한 지역이다. 옥천과 대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2026년에 개통되면 단지 인근 옥천역에서 대전 오정역까지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단지에서 대전 도심권까지 30분 내로 접근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로부터 1㎞ 반경 내 삼양초가 자리 잡고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2㎞ 반경 내에는 옥천중·여중이 있어 자녀를 둔 가구들의 관심이 높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며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어 옥천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