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네"…유아인 80억 이태원 단독주택, 63억에 팔렸다
매도 희망가 대비 17억 낮게 처분, 2016년 58억에 매입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이태원 단독주택을 급매로 처분했다.
2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유 씨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자택이 최근 63억 원에 매매됐다.
이는 유 씨의 당초 매도 희망가(80억 원) 대비 17억 원 저렴한 가격이다.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337㎡, 건물연면적 418.26㎡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앞서 유 씨는 지난 2016년 본인이 사내이사로 있는 '유컴퍼니' 법인 명의로 58억 원에 이를 매입했다.
매수자는 소유권이전등기가 이뤄지지 않아 파악되지 않는다.
한편, 이 주택은 지난 2020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통유리로 된 주방, 실내 정원, 고양이 전용 화장실 등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joyongh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