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만의 등촌동 신축…'힐스테이트 등촌역' 본격 분양 예정
수도권 9호선 등촌역 역세권 입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우수
인근 호재에 높은 미래가치 기대…다음 달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청약 예정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강서구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3가구 규모다. 이 중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로는 △59㎡A 89가구 △59㎡B 14가구 △84㎡A 89가구 △84㎡B 29가구 △84㎡C 53가구 등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역세권에 자리 잡아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쉽다.
인근에는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목동깨비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고,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등마루공원,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우수한 학군이 인접해 있고 강서도서관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목동 학원가 역시 가까이 위치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단지 주변으로는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강서구 노후 주거지 일대에 재건축 및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강서구 가양동에 예정된 개발사업들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 가양점 부지 개발사업은 최근 브릿지론을 조달했고,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은 인허가 리스크를 해소하고 본 PF 전환을 앞두고 있다.
다수의 업무·판매시설, 지식산업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등이 계획된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일대 인프라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교통망 역시 크게 향상된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약 20㎞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 12개 역으로 구성된다. 강서구(화곡동, 등촌동, 가양동)를 지나는 노선이 포함돼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청 인근에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개통 시 부천에서 홍대까지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부천시 및 강서구 등 수도권 서남부와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의 이동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예정이다.
마곡지구의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삼성동 코엑스의 약 2배(8만 2724㎡) 규모로 건립되는 마이스 복합단지는 강서구 마곡지구 일원에 들어선다.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인근 단지와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평면 설계도 적용했다. 여기에 세대 창고 제공 및 트랜스포밍 월&퍼니처(일부타입 적용) 옵션도 예정돼 있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H아이숲 △상상도서관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자녀들을 위한 공간도 갖춰진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및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 특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등촌동에 모처럼 등장한 신축 아파트로 분양 이전부터 관심이 컸던 단지다"며 "인근에 가양동 일대 개발사업과 대장홍대선 등 호재가 풍부해 향후 미래가치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3일이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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