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8억 로또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분양 예정
총 707가구 중 전용면적 44~144㎡ 140가구 일반분양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로,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들어서는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서초구에 따르면 방배동은 총 12개 구역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1만 2000여 가구가 넘어서는 주거지가 조성된다.
단지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반경 400m 내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한다.
또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사당IC와 서초IC, 양재IC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도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km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 강남 8학군에 속하는 등 교육 환경도 갖추고 있다. 반포동,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도 인접한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가깝다.
주변으로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단지 반경 약 1km 내 위치한 옛 국군정보사사령부(정보사) 부지에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계A(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16만 5511㎡ 규모이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업무복합단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업무시설 복합단지의 경우 지하 7층~지상 13층, 연면적 56만 1000㎡ 규모로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도 주요 호재다.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교통 정체 완화는 물론 통행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을 적용한는 등 상품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입구에서부터 웰컴 가든, 퓨어 가든, 아트리움 가든, 테라피 가든 및 커뮤니티 정원 스카이 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G.X룸, P.T룸, 전 타석 프라이빗한 부스로 구성된 스크린 골프라운지, 스크린 골프룸,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 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현관 혹은 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마련된다.
또 아크로 리츠카운티에는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세대 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이송설비(소용량 투입구)가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강남권의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의 다양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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