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 28일 '2024 AURI 주거정책포럼' 개최

'청년가구의 주거현황과 과제' 주제
전문가, 정책실무자가 발표 및 토론

'2024 AURI 주거정책포럼'.(auri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오는 28일 '2024 AURI 주거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가구의 주거 현실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사회·경제적 관점과 공간적 실태를 아우르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와 정책실무자가 함께 발표와 토론의 장을 펼친다.

포럼은 △염철호 건축공간연구원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마민지 영화감독의 '신문 아카이브를 통해 본 청년 주거사' △강현미 연구위원의 '청년가구 밀집지역의 주거생활공간 실태' △권영선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센터 박사의 '청년 주거 부담가능성' △성은영 주거문화연구단 단장의 '청년 주거 수요와 정책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 김충호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창훈 국토교통부 청년주거정책과장 △안현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하나 소셜스탠다드 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이들은 청년 주거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청년 세대의 삶의 방식을 반영한 정책 수립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