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자동차보험 의료세미나 개최
최신 동향 지식공유·정책 개선 방향 등 논의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이 자동차보험 의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올해 세번째 개최된 의료세미나에는 손해보험사, 자동차공제조합, 손보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120여명의 자동차보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동차보험 최신 보험의학 동향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자동차보험 정책 및 제도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자배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중립적 의료자문제도인 손해배상의료심사위원회의 운영 현황과 성과 등을 소개했다.
자배원은 손해배상의료심사위원회의 △심사 표준화 △위원회 활성화 △전문 인력풀 확대 △의료정책 개선 지원 등의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자동차보험 개호 감정 및 여명 평가와 최신동향’에 대해서 손해배상의료심사위원회 이경석 위원장이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보험연구원 전용식 선임연구위원이 ‘자동차보험 주요 정책변화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현종 자배원 원장은 "자동차보험은 단순한 피해 보상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과 복지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보다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보상방안과 의료심사 기준 마련이 중요하다"며 "자배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손해배상의료심사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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