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대방건설은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건폐율은 12% 대로 통풍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간거리는 최장 약 113m로 가구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전용면적 84㎡A타입에는 알파룸, 5.1m 광폭거실 등이 적용된다. 전용 84㎡B타입에는 다양한 수납공간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2대가 제공될 예정이다.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가구당 주차대수는 1.55대다.

인근에 대야미역(4호선), 군포 나들목(IC), 반월호수, 갈치저수지, 수리산도립공원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이용 시 산본학원가, 군포제일공단, 군포복합물류센터, 의왕테크노파크 등으로 이동이 쉬우며 지구 내 다수의 공원 부지,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부지 등이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3.3㎡당 약 163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이, 20일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실시된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 10년 차 이상 단지 비율이 높은 군포에 7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라며 “5000여가구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군포대야미지구에 첫선을 보이는 단지”라고 설명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