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도시기금 투자자산 매 분기별 점검"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투자자산에 대해 위험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국토부는 1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투자자산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분기별로 자산별 사후관리를 보고받으면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보스턴 빌딩 투자에서 18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토부의 위험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대체투자위원회를 통해 공실률, 임대료 변동, 시장상황, 리스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등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는 높은 전문성을 가진 전담운용 기관에 주요 투자결정과 관리 전반을 일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전담 운용기관은 자산운용사와 함께 자산별 현지 운용상태 상시확인과 점검, 사후관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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