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KB국민은행과 금융서비스 혁신 추진한다

이창희 HUG 부사장(왼쪽)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부행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HUG 제공
이창희 HUG 부사장(왼쪽)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부행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HUG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KB국민은행과 지난 7일 고객 접근성 개선과 금융·보증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업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HUG 전용관 개설을 통한 홍보 활성화 △비대면 보증가입 채널 확대를 통한 고객 접근성 제고 △데이터 상호 공유 및 연구협력 강화 등이다.

세부적으로 KB국민은행 플랫폼(KB부동산, KB스타뱅킹)에 HUG 전용관을 개설(12월 중)해 든든전세주택, 뉴빌리지 사업 등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HUG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또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HUG의 대표 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및 임대보증금보증에 대한 고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관 간 전용채널을 구축해 비대면 보증가입이 가능하도록 한다.

아울러 HUG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KB국민은행이 보유한 AI 기반 민간 데이터를 결합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기관 간 연구 협력 강화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이창희 HUG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국민이 주거 안정을 위한 HUG의 다양한 정책과 상품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HUG는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