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조기 완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분양

3·5단지 1616가구 일반분양…19일 1순위 청약
대전의 강남 도안지구 위치…편리한 생활 인프라 갖춰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2차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오는 8일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중 3단지(1639가구)와 5단지(443가구)가 2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3단지(1223가구)와 5단지(393가구) 16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최초 5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1차분(1단지, 2단지) 2113가구는 이미 조기 완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신도시는 현재 대전에서 주거 최선호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총 5만 8000여 가구와 16만 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도안신도시에서도 고급 주거벨트에 들어서는 대전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이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해당 단지는 훌륭한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3단지 남측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어 이른 시일 내에 학교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 밖에도 도안고, 대전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변 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인근에 있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안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8년 말 개통 예정이라 대전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유성점, 홈플러스 서대전점, CGV 대전가수원점, 메가박스 대전유성점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대전국가산업단지(계획)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여가 생활도 가능하다. 단지 도보권에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이 예정돼 있다. 총면적 약 76㎡(약 23만 평)의 부지에 5853억 원이 투입돼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원지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앞으로는 수변 공원이 조성되고, 주변에는 갑천생태호수 공원 등 녹지가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내부에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H 위드펫, 수영장,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서 1차분이 높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2차분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