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2024년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 성료

총 9500여 점 물품 전달
2017년부터 매년 캠페인 진행

왼쪽부터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손명건 구매사업부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홍현성 대표이사, 굿윌스토어 근로자,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송동근 굿윌스토어 일산점 원장.(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064540)은 협력회와 '2024년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고, 6일 본사에서 기증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손명건 구매사업부장,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증의 의미를 나눴다.

물품 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의류, 잡화, 도서, 생필품 등을 직접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6619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총 9만 8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올해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400명과 123개 협력회 소속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총 95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물품 기증 외에도 굿윌스토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모금으로 마련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3개소를 개관했으며, 5월부터는 수도권 굿윌스토어에서 약 80여 명의 임직원이 작업장 업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굿윌스토어 지원 외에도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다음 세대를 위한 안전한 터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기존의 후원 방식을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며 진정성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