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2024 드론 사진·영상 콘테스트 개최

최우수상 100만원…32개 우수 작품 시상 예정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사진 영상 콘테스트 포스터.(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18일까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2024 드론 사진·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응모 주제는 TS 시흥드론교육센터가 위치한 시흥시의 자연경관과 관광명소, 축제 및 행사 등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응모 부문은 드론 촬영 사진 부문, 드론 촬영 영상 부문으로 나뉘며 부문별로 1인당 1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드론 촬영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다. 총 상금 규모는 1140만 원으로 사진 부문 최우수상에는 100만 원, 영상 부문 최우수상에는 2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각 부문별 16개 작품을 선정해 총 32개의 우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작품 선정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문별 16개 작품을 선정하고 이후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전문가 심사점수와 대국민 투표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는 12월 10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요강과 응모방법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드론 사진·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국민들께 드론으로 촬영된 작품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국내 드론 활용 산업 활성화를 통해 미래 드론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국가기관이 소재한 지자체 홍보에 앞장서는 혁신 사례로서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흥시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