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673가구 대단지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11월 분양
천안 불당지구 아산탕정2지구 연결 중심축 위치
우수한 거주 환경 자랑…"지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 라인"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지에스건설(006360)이 다가오는 11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2-12번지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 물량이다.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 총 3673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되며 11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102가구 △59㎡B 34가구 △84㎡A 466가구 △84㎡B 95가구 △84㎡C 65가구 △84㎡D 30가구 △125㎡PA 3가구 △125㎡ PB 2가구 등 총 797가구이다.
해당 단지는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지구와 중부권 최대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지구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불당지구는 학원가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천안·아산권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 지역으로 꼽힌다. 아산탕정2지구는 약 4만 50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인근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향후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등 쇼핑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구조 적용으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단지 주동 35층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책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면 지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 라인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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