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가을맞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 진행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 조성
임직원 참여해 졸참나무, 씨드뱅크 등 식재

이달 19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064540)은 지난 19일과 26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및 가족 94명이 참여해 졸참나무 100주와 씨드뱅크 90자루를 심었다.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7년부터 매년 조성해 온 숲 가꾸기 프로젝트로,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에 다양한 식물들을 심으며 생태 환경을 보호해 왔다. 그동안 상수리나무, 헛개나무, 복자기나무 등 총 2618주를 식재해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변모한 난지도의 변천사를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환경 교육도 함께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산림파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CSR 체계를 수립하고 '안전·보호(Safe Move)'와 '미래세대·친환경(Sustainable Move)'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