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식 TS이사장 "모빌리티 시대 안전 운행 환경에 역량 집중해야"

자동차안전연구원 현장 방문해 직원 격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이 자동차안전연구원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정용식 이사장이 TS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정 이사장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TS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해 자동차 안전성 평가와 성능 시험을 위한 주요 시설을 세심히 살펴보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 엔진출력 및 배출가스 평가와 가속제어장치 복귀능력 평가가 이루어지는 ‘환경시험동’과 자율차 평가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시설인 ‘사이버보안센터’, 타이어와 휠 안전성을 평가하는 ‘타이어동’, 전자파 적합성 평가 등이 이루어지는 ‘미래차시험동’ 등을 각각 둘러봤다.

정 이사장은 시험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파악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장은 “최첨단 자동차 기술이 적용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국민이 보다 안전한 자동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국민의 우려와 관심사인 전기차 화재와 급발진 주장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자동차 안전인증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TS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꾸준한 소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