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부산역 편의점서 추어탕·삼계탕 밀키트 팝니다

'스토리웨이' 편의점 5개소에서 판매

코레일유통 스토리웨이 백년가게 밀키트 판매 모습.(코레일유통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유통이 '스토리웨이' 편의점 5개소(용산역, 부산역, 대전역, 광주송정역, 동대구역)에서 백년소상공인이 만든 추어탕, 삼계탕, 쫄면 등 7종의 백년가게 밀키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지난 8월에 입점 희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난 9월에 '스토리웨이 입점 상담' 설명회를 통해 상품 적합성, 입점 등 절차가 안내되고 진행됐다.

이와 함께 코레일유통은 '중소기업명품마루'(서울역, 대전역, 광주송정역, 동대구역) 에서 10월 1일부터 백년소공인 제품 전용판매존을 새롭게 마련해 백년소공인 9개사의 김, 한과, 차 등 약 52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코레일유통 중소기업명품마루에서는 우수 중소기업상품 특별할인전을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명품마루(서울역, 대전역, 광주송정역, 동대구역)에서 우수 중소기업 상품으로 지정된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며 할인품목은 식품, 생활잡화, 뷰티 용품 등 92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제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코레일유통은 앞으로도 철도역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백년소상공인 육성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임일남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오랜 시간 각 지역에서 국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상품들을 철도역을 통해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