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분양 중…휴양지 수요 늘면서 관심↑

위파크 제주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위파크 제주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호반건설은 제주시 일대에서 ‘위파크 제주’를 분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전용면적 84~197㎡ 총 1401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일부 적용된다. 또 일부에는 오픈발코니가 들어선다.

최신 기술이 도입된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 2개실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며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설계됐다는 게 호반건설 설명이다.

위파크 제주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 등이 있어 문화 생활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있는 연북로·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제주 부동산 시장에 다시 투자 온기가 돌면서 수요자 관심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법인 투자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