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 개최

초고령화 시대, 고령자 주거정책 조명
합리적인 정책 발굴 및 방안 논의

2024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 포스터.(건축공간연구원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건축공간연구원은 이달 10일 '초고령화 시대, 고령자 주거정책의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2024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축공간연구원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함께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의 후원하에 auri(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가 주관한다. 지난 7월 관계부처 종합으로 발표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정책실무자들이 모여 고령자 주거정책의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합리적인 정책 발굴과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고령자와 더불어 모든 계층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주거복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전 국민의 일상적인 삶의 질에 영향이 큰 주거와 건축공간이 고령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돌봄정책과 연계되는 주거 및 공간정책 마련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초고령사회 대응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전환에 기여하고, 초고령화 시대 고령자 주거정책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