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등 전국 11개 단지 분양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 등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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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다음 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등 11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6836가구(일반분양 4317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 대구 남구 대명동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에서 대치동구마을제3지구를 재건축한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6층, 총 282가구 중 전용면적 59~84㎡, 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강남 테헤란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권 업무지구와 서울 도심간 이동이 수월하다.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뛰어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삼성역 GTX-A노선 개통(2028년 완전개통 목표) 등이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수자인리버페스타'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104번지 일원에서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을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3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총 25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블록 전용면적 59~101㎡, 1024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수인분당선 송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송도역이 2026년 인천발 KTX와 2028년 월곶판교선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부지가 조성 예정이며, 옥련중, 옥련여고, 송도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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