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사명 변경 "내부 검토중...확정된 것 없어"

법령 개정과 관계부처 협의 필요
"CI 상표 출원 착오...즉시 취소"

새만금개발공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가 최근 사명 변경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내부 검토 초기 단계일 뿐,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1일 새만금개발공사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사명 변경은 새만금 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논의된 바 있으나, 현재 내부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법령 개정이 필요한 만큼 국토교통부 및 새만금청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 변경 여부나 신규 기관명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또 CI 상표출원과 관련해서도 "변경 용역 추진 중이나, 사명 변경 후 CI 변경 추진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역사 착오로 인해 사명 변경이 확정되기 전에 상표 출원이 신청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해당 보도 이후 상표 출원 신청을 즉시 취소했으며, 보도에 첨부된 CI는 공사의 신규 CI가 아니다"고 부연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