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목표…100일 운동 선포

연말까지 전 현장 자율 안전활동 추진

무재해 100일 운동 선포식(반도건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반도건설은 '중대재해 제로' 7년 연속 달성을 목표로 하반기 전 현장 무재해 100일 운동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본사를 비롯한 현장 임직원의 안전 교육 강화와 안전보건 경영 체계 확립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다.

7년 연속 0건 기록을 목표로 전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가 자율적인 안전 보건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연말 실시 결과에 대해 본사와 공유, 분석해 재해 예방 및 대응책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연말까지 무재해 100일 운동 결과 안전보건 활동 우수 현장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우수 현장의 반도건설 임직원은 물론 우수 협력사를 별도로 선정하여 표창과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설 현장의 안전은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와의 공동 노력이 전제되어야 지킬 수 있다"며 "협력사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사고 빈도가 가장 높은 기본 3원칙 준수부터 실천하여 안전 점검 생활화를 이뤄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