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김해시와 취약계층 이동 편의 향상위한 업무협약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왼쪽)과 심영주 에스알 부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R 제공)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왼쪽)과 심영주 에스알 부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R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김해시와 지역 취약계층 이동 편의 향상·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알과 김해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관 접근성 개선을 위한 'SRT 행복드림카' 운영 △지역농가 위기 극복을 위한 농수산물 지원 △김해시 관광·특산물 홍보 등 철도·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합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부터 진행할 SRT 행복드림카 사업은 SRT를 이용한 상급 의료기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SRT로 병원을 방문할 고령층에게 집에서 기차역까지 원만한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 경전선 운행으로 더욱 가까워진 김해시와 지역상생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며 "전국의 더욱 많은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