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제2차 장기전세주택2 '미리내집' 평균 50대 1 경쟁률로 마감

327호 공급에 1만 6365명 몰려
호반써밋개봉 59㎡ 216대 1

SH공사 전경.(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는 제2차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 327호 입주자 모집에 1만 6365명이 신청해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롯데캐슬 트윈골드(성북구 길음동) 59㎡(유자녀)가 3호 모집에 289명이 신청(96.3대 1)해 유자녀 유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아울러 호반써밋개봉(구로구 개봉동) 59㎡(무자녀)가 6세대 모집에 1296명이 몰리며 무자녀 유형 최고 경쟁률(216대 1)을 기록했다.

넓은 평수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모았던 롯데캐슬 이스트폴(광진구 자양동)은 59㎡(무자녀)=52.9대 1, 59㎡(유자녀)=28.7대 1, 79㎡(유자녀)=22.8대 1, 82㎡(유자녀)=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H공사는 오는 9월 30일 서류심사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당첨자를 선정, 12월 27일 발표할 계획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