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추석 맞이 아동·청소년 위한 음악회 열어

은평교육복지센터 소속 초등생 초청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 서의철 소리꾼 무대(금호건설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사장 이영선)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은평교육복지센터 소속 초등학생 30여 명이 초청되어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관람했다.

금호건설 이건주 매니저의 노래로 막을 올린 공연은 서의철 소리꾼이 최재명 고수의 장단에 맞춰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 △흥부가를 열창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온 문화 지원사업이다. 금호건설 임직원과 클래식·국악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며, 매년 아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1사 1촌 지원사업, 임직원 기부활동인 'DOVE'S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임직원과 국악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명절을 앞두고 우리 소리인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