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추석 수송대책본부 상시 운영 '안전운행·고객서비스' 강화

SR 추석 특별수송 및 안전관리 대책회의 모습.(SR 제공)
SR 추석 특별수송 및 안전관리 대책회의 모습.(SR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추석 명절연휴를 앞두고 1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 에스알 수송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해 열차 안전운행과 고객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알은 이날 추석 특별수송 및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종국 대표이사 주재로 명절 기간 중 SRT 안전운행과 열차를 이용한 귀성객 이동 편의 확보 등 전사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추석 명절기간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SRT 열차는 물론 역사 혼잡도 급증 시 우려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간 혼잡도를 모니터링하고, 밀집정도에 따라 △열차 승하차 분산 안내 △질서유지요원 현장 배치 △경찰 지원 요청 등 단계별 혼잡도 대응 지침을 마련해 고객 이동 편의 확보와 안전관리 향상에 나선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올해 추석 연휴는 고물가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국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 올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안전점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