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2024 TS 대학생 정책참여단' 발대식

주요 사업 개선점 발굴 등 정책아이디어 제안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학생 정책참여단 활동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기획재정부의 청년 지원 확대 정책에 발맞춰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국민과의 정책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TS는 11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2024년 TS 대학생 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상북도 내 대학생 2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정책참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TS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 대학생 정책참여단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TS의 주요 대국민 사업 홍보 자료를 만들어 SNS를 활용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대학생 정책참여단은 김천드론자격센터, 튜닝안전기술원 등 TS 주요 시설 정책 현장 체험과 함께 최근 3년 이내 입사한 재직자들과의 멘토링 등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TS는 대학생 정책참여단의 주요 사업 개선 아이디어 건수와 정책 홍보물 제작 건수를 정량 평가하여 연말 해단식에서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국민의 불편 요소를 적극 개선하고, TS의 주요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면서 지역 청년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