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추석맞이 소외계층 어린이에 '기차여행' 선물

이민석 코레일관광개발 경영관리실장(오른쪽)과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이민석 코레일관광개발 경영관리실장(오른쪽)과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영락보린원에 기차여행을 선물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이자 약속’으로 정의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 충청남도 부여군으로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을 시작했다.

부여군과 함께 진행한 이번 기차여행 후원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여행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계획됐다.

KTX를 타고 △부소산성 낙화암 △국립부여박물관 △수륙양용버스 탑승 등 부여의 명소를 체험하는 일정이다.

2023년 보육원생 기차여행을 시작으로 진행된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은 포천·제천시에 이은 4번째 행사로 기차여행을 경험하지 못한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등에게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저탄소·친환경 교통수단인 열차를 이용해 직원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