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 극동대와 '항공산업 발전' 업무협약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연구원은 극동대학교와 항공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극동대학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항공산업 및 공항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 조사, 인력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신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분야 인력양성, 항공안전 증진 공동연구 등에서 양기관의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교통연구원 김영찬 원장과 박진서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장, 극동대학교의 류기일 총장과 권보헌 대외협력처장 외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영찬 원장은 “우리나라 항공산업은 국적사 합병, 신공항 개항 등으로 성장과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시의적절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연구원의 신모빌리티 및 항공안전 연구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은 “극동대학교가 교통 분야 최고의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항공분야 인력양성과 항공안전증진에 대한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