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시흥시와 '하반기 드론 체험 프로그램' 운영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0회 운영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체험프로그램 포스터.(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시흥시와 함께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드론 체험교육은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에 걸쳐 하루 2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드론 체험교육은 드론 미래 전망 강의를 시작으로, 드론 레이싱과 POPDrone 체험, 드론 인형 뽑기, 드론 풍선 터트리기, 항공촬영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 방법은 드론 체험교육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구글폼 링크를 통해 9일부터 매회차별 전주 금요일까지 선착순 신청 방식이다.

TS와 시흥시는 지난해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 530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교육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3~5월)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대상을 프로그램 운영 대상을 확대하여 총 34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시흥창의체험학교’의 일환으로 정왕초‧산현초‧배곧한울초 학생 총 192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교육을 운영하기도 했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드론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동반 성장과 미래 드론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 4차 산업인 드론 산업은 시흥시의 중요한 정책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TS와 함께 미래 드론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