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용산 한남더힐 2채 보유…시세차익만 최소 '100억'
2019년 92평형, 81평형 잇따라 매입
최근 실거래가, 매입 당시 대비 2배↑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최근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BTS 맏형인 진도 최소 100억 원에 이르는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BTS 진은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 '한남더힐' 2채를 보유 중이다.
앞서 진은 지난 2019년 7월 한남더힐 전용면적 233㎡(92평형)를 44억 9000만 원에 매입하고, 같은 해 11월 전용면적 206㎡(81평형)를 42억 7000만 원에 추가로 사들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들 평형의 최근 가격은 92평형의 경우 지난 2월 95억 5000만 원에 손바뀜되며 역대 '최고가'에 거래됐고, 81평형 역시 지난 7월 93억 원에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지난 2011년 입주한 한남더힐은 옛 단국대학교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2층, 32개 동, 총 600가구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재계 인사는 물론 유명 연예인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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