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아카데미, 6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 선정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LX국토정보교육원이 운영하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6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LX국토정보교육원은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우수·자율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공간 정보 인재 양성 최우수 등급(S등급)을 달성, 4일 시상식에서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2013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기관으로 선정한 곳이다. 그간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AI) 활용 공간분석 등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왔으며, 현재까지 6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실무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채용예정자 과정(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 공간정보 관련 기업 재직자 교육을 위한 △오픈소스 GIS(지리정보시스템) 서비스 개발자 입문 과정 △위성영상 및 드론영상 데이터 처리 과정 △AI를 활용한 공간 빅데이터 분석 과정 등 총 27개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지난 8월 30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협약기업들과 채용예정자 과정 수료자들을 초대해 홈커밍 데이를 열었다. 행사는 공간정보기업과 강사, 훈련생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교육 피드백을 수렴해 교육 과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박신종 국토정보교육원장은 "6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 선정 결과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교육생들과의 소통과 고품질 교육환경 제공, 최신 기술을 접목한 교육 지원의 결과"라며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산실로 거듭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