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AI 기반 신기술 적용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3블록) 투시도. /삼성물산 제공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3블록) 투시도. /삼성물산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 일대에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맡은 것으로 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전용 59~84㎡ 706가구 △2블록 전용 59~95㎡ 819가구 △3블록 전용 59~101㎡ 1024가구 등이다. 이 중 3블록을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해당 사업장에 첨단 기술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다수 적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래미안 AI 시스템과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통합 내진 패키지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특히 삼성물산은 향후 분양 예정인 곳에도 해당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첨단 AI 기술과 안전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