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효석문화제 기간 KTX 원데이 투어 상품 운영

코레일관광개발 효석문화제 KTX 원데이 상품.(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 효석문화제 KTX 원데이 상품.(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이 평창군과 함께 평창군 ‘효석문화제’ 기간 동안,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를 연계한 KTX 원데이 투어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기차여행 상품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평창군 대표 축제인 ‘효석문화제’를 즐기고 평창군 대표 먹거리인 ‘곤드레밥’을 중식으로 즐긴 후 인더숲 BTS편 촬영지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여행은 당일 일정으로 구성했으며 3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매주 월, 목, 금, 토, 일요일에 출발한다. 상품 가격은 1인 18만 9000원으로, 기존 상품보다 30% 할인된 금액이며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지역 축제와 K-POP 콘텐츠 연계를 통해 K-festival과 K-pop을 한 번에 경험하는 ‘체험형 관광’의 추억을 안고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창 효석문화제는 ‘메밀꽃 필 무렵’으로 잘 알려진 이효석의 문학과 문학적 업적 을 기리기 위한 축제로,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축제가 진행되지 않는 기간에 KTX 원데이 투어 관광상품을 이용할 경우 축제 장소의 ‘메밀꽃 포토존’을 방문하게 된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K-POP 콘텐츠를 연계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