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20분·강남 40분…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다음달 2일 당첨자계약

경강선 곤지암역 도보 거리 등 교통 편의성
곤지암역 일대 3600여 가구 조성 예정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064540)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의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다음 달 2~4일 동안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동, 635가구로 이뤄졌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강점은 교통 편의성이다.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을 타면 판교역까지 환승없이 20분대에 갈 수 있다. 판교역에서 지하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곤지암역은 삼성역과 강남역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 경강선 이매역에서 지하철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로도 접근이 쉽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있어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다. 곤지암 도서관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단지 뒤로는 비양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흘러 배산임수 명당에 자리하며, 곤지암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 여건도 매력적이다.

특화설계도 주목을 끈다. 전용면적 139㎡ 8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내부 평면은 타입별로 4베이 위주 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마련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대 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각동 지하 1층에 전 세대 제공되는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도 부피가 큰 여가 활동 물품을 보관하기 좋다.

단지 내 조경 역시 차별화에 힘썼다. 순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정원, 테마숲, 어린이놀이터, 펫그라운드 등 녹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 등도 가능하다. 특히 1~3층 저층 세대 거실창호에 프라이버시 확보 및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점이 눈에 띈다.

주변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된다. 우선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가로 9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잡혀 있어 2000여 가구 조성 계획이 잡혀 있다. 공급을 모두 마치면 곤지암역 일대는 3600여 가구의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8월 21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