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은 '김형렬 행복청장', 도시건축박물관 건설현장 찾았다

"중부권 문화균형발전 거점, 세계인 찾는 대표 문화시설 될 것"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차질 없이 추진"

김형렬 행복청장.(행복청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김형렬 행복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26일 국립박물관단지 내 도시건축박물관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며 현장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점검에서는 국립박물관단지에 두 번째로 들어서게 될 도시건축박물관의 사업 현황 점검과 함께 국립박물관단지의 발전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국립박물관단지에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시건축·디자인·문화유산·국가기록 등 분야별 박물관이 순차적으로 들어서고, 2031년에는 국립민속박물관도 이전할 계획이다.

(행복청 제공)

김형렬 행복청장은 "국립박물관단지는 중부권의 문화균형발전 거점이자 세계인이 찾는 대표적 문화시설이 될 것"이라며 "매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설 건립과 전시물 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형렬 청장은 지난해 취임식 당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이자 미래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