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울산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100% 분양 완료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이어 주택 실적 개선 청신호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도 100% 완판 앞두고 있어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조감도(금호건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울산 남구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가 100% 분양 완판(완전 판매)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가 2주 만에 완판된 데 울산에서도 완판에 성공했다. 앞서 분양한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도 현재 가계약 3가구를 포함하면 계약률 100%(가계약 제외 시 계약률 98%)로 완판을 앞두고 있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 84㎡ A·B·C 타입, 총 402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계약률이 높게 오르며 100%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며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성실하고 꼼꼼한 시공으로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 일대에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 59~84㎡, 299가구로 조성되며, 조합원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 수는 130가구이다. 서울 도봉동에 13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